부동산
전세난 속 오피스텔 '몸값' 상승
입력 2006-11-08 09:07  | 수정 2006-11-08 09:06
최근 공급 과잉으로 인기가 떨어졌던 오피스텔이 심각한 전세난 속에서 몸값이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급등하면서 맞벌이 부부나 미혼 직장인 등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전세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경우 14평짜리가 작년보다 천 만원 정도 오른 8천500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서대문구 합동의 17평짜리 오피스텔도 1년 전 전셋값이 7천만원이었지만 현재는 9천만원까지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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