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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3회 아쉬운 수비, 3피안타 1볼넷 2실점
입력 2013-07-23 09:37  | 수정 2013-07-23 09:43

[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시즌 8승에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5-0으로 앞선 3회에 아쉬운 수비에 무너지며 2실점했다.
류현진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 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 타선의 지원으로 5-0으로 앞서던 류현진은 3회에 수비 불안과 제구 실패로 결국 실점했다.
류현진은 23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 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 타선의 지원으로 5-0으로 앞서던 류현진은 3회에 수비 불안과 제구 실패로 결국 실점했다. 사진=MK스포츠 DB
시작은 야수들의 호수비가 류현진을 도왔다. 선두타자 호세 러예스의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먹힌 타구가 상당한 비거리를 갈랐으나 좌익수 칼 크로포드가 담장에 부딪히면서 잡아냈다. 1사 후 호세 바티스터의 땅볼 타구는 3루수 후안 유리베의 강한 송구로 출루를 막았다.
그러나 2사 이후 3피안타 1볼넷으로 2실점했다. 2사 무사주자 상황에서 에드윈 엔카나시온의 타구를 잡은 유격수 헨리 라미레즈의 송구가 1루수 아드리안 곤잘레스 뒤로 빠졌으나 내야안타로 기록됐다.

류현진은 타자 주자 출루 후 아담 린드에게 첫 볼넷을 허용했고 멜키 카브레라-마크 데로사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았다. 특히 데로사의 타구를 정확하게 잡지 못한 우익수 스킵 슈마커의 수비가 아쉬운 실점을 낳았다.
류현진은 2사 1,3루에서 콤비 라스무스를 3구삼진으로 직접 처리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4회초 현재 다저스는 5-2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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