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타이거JK·윤미래 부부, 정글 떠나 독립 레이블 설립
입력 2013-07-22 18:07 

타이거JK가 아내 t윤미래와 독립 레이블을 설립, 제 2의 도약을 다짐했다.
타이거JK 및 윤미래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오후 공식 트위터를 통해 "타이거JK의 레이블 '필 굿 뮤직'(FEEL GHOOD MUSIC)이 출발합니다! '필 굿 뮤직'의 소속 뮤지션 타이거JK와 t윤미래, Bizzy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립한 레이블 명 'FEEL GHOOD MUSIC'은 2009년 발매된 드렁큰 타이거 정규 8집 타이틀로, 세 사람은 앞서 MFBTY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다.
타이거JK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 말씀은 항상 옳았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아빠 최고! 팬들과 동료들,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새 출발선에 선 각오를 전했다.
타이거JK는 1999년 드렁큰타이거로 국내 음악 활동을 시작, 11년간 8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 힙합의 선구자로 활동해왔다. 2007년 윤미래와 7년 교제 끝에 결혼, 이듬해 아들 서조단을 얻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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