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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시범단지 착공 3년여만에 풀가동
입력 2006-11-07 18:07  | 수정 2006-11-07 18:07
개성공단 시범단지가 완전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매직마이크로가 시범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마지막으로 지난 달부터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시범단지에 입주한 15개 업체가 모두 공장을 돌리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2003년 6월말 시범단지 조성 공사에 착공한 지 3년 4개월 만에, 2004
년 6월말 단지 조성이 끝난 지 2년 4개월 만에 시범단지 입주기업들이 모두 제품을
생산하게 됐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지난해 9월 1차 분양을 통해 1단계 본단지에 입주한 업체 중에도 이미 2곳이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현재 개성공단에서 돌아가는 공장은 모두 17곳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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