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제무역대표부와 홍콩관광진흥청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옥션이 기획한 '홍콩을 만나다' 전이 오는 24일부터 1주일간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미술시장의 중심지로 부상한 홍콩과의 문화예술 교류 증진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김성호, 두민, 신건우 등 한국작가 5명이 홍콩을 여행하며 느낀 체험을 작품으로 표현한 전시로, 회화와 사진, 조각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미지 수집가 장승효는 홍콩의 구름과 야경들을 찍은 사진을 자르고 붙이는 작업을 통해 다문화적이고 복합적인 홍콩의 모습을 재현했습니다.
[ 이해완 기자 / paras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