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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 미 감독당국과 공동 회계 감사
입력 2006-11-07 17:02  | 수정 2006-11-07 17:02
금융감독위원회는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한 우리 기업들의 회계감사를 담당하는 한국 회계법인에 대해, 미국 상장 회사 회계 감독위원회와 공동으로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공동 검사 대상은 미국 감독위원회가 확정해 통보하기로 했으며,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 15곳을 직접 감사하는 회계법인이 주요 대상으로 선정될 전망입니다.
미국은 지난 2002년 엔론 사건 등 대형 회계 부정 사건이 발생한 뒤 상장 기업을 담당하는 회계법인에 대해 감독 당국의 회계감독을 의무화했으며, 한국 회계법인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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