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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가해자와 피해자
입력 2006-11-07 16:32  | 수정 2006-11-07 16:32
오늘 자정, 고문기술자 이근안 경감이 만기출소했습니다.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칭했는데, 이근안,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하나 있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입니다.
뭐라고 했을까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 이근안 / 전 경기도경 대공분실장
- "제가 매일 찾아가서 절하고 사과할 수는 없잖아요. 피해자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에게 죄인일 뿐입니다. 회개의 삶을 신앙에서 찾겠습니다."

인터뷰 : 김근태 / 열린우리당 의장
- "감옥에서 사는게 힘들어요. 이근안씨 고생했습니다. 남은 여생 건강하게 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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