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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1390선 근접
입력 2006-11-07 15:52  | 수정 2006-11-07 15:52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상승하면서 139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미 증시 급등과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시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마감 시황, 김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미 증시 상승과 외국인 선물 매수, 기관의 매수가 시장 상승을 이끈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8.25포인트 오른 1387.4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 1천억원의 매도를 보이면서 8일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고 개인도 1천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습니다.

철강금속과 전기전자, 전기가스, 보험, 은행업종은 올랐고 의약과 의료정밀, 건설, 증권업종은 하락했습니다.

LG전자가 외국인 매도로 하락했지만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SK텔레콤, 포스코, 신한지주등 대형주 대부분이 상승했습니다.

LG필립스LCD가 외국인 매수와 내년 상반기 수익성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인천도시가스는 공모가 1만9천원보다 높은 3만4천원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익 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14% 이상 급락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엿새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모두 매수를 펼쳤고 결국 코스닥 지수는 0.63포인트 상승한 600.69를 기록했습니다.

LG텔레콤과 네오위즈, 하나투어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NHN과 CJ홈쇼핑, 휴맥스, 하나로텔레콤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합병으로 거래가 정지됐었던 소리바다는 재상장 첫 거래에서 대규모 물량 부담으로 하한가를 기록했고 블루코드는 가수 이승환의 9집 앨범 독점 유통 계약 체결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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