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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입력 2006-11-07 15:32  | 수정 2006-11-07 15:32
주식시장이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증시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외국인이 8일만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과 프로그램 매매도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8.25포인트 상승한 1387.44로 마감됐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의료정밀,비금속광물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인 반면 철강금속과 전기가스, 보험업 등이 강세흐름을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움직임도 좋았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LG필립스LCD등의 기술주가 올랐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등의 은행주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이나마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국 증시의 상승마감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긍정적 흐름을 유지했지만 어제 조정을 받았던 코스피지수에 비해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었습니다.

오늘 코스닥 지수는 0.63포인트 소폭 오른 600.69로 마감됐습니다.

하나투어가 8%이상 오르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LG텔레콤, 플래닛82 등도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어제 실적 발표를 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은 2%대의 약세를 보였고, CJ홈쇼핑도 7일만에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합병을 마친 소리바다는 급락세를 보였고, 한국토지신탁은 국민은행을 상대로 한 CD사건 제1심에서 승소했다는소식으로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대륜은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한국정보통신과 나노엔텍은 각각 실적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힘입어 급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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