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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부동산 대출 부실화 대비해야"
입력 2006-11-07 15:17  | 수정 2006-11-07 15:17
보험개발원은 보험사들의 부동산 담보 대출이 늘면서 연체율도 커지고 있어 부동산 거품 붕괴에 따른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험 개발원은 지난 6월말 현재 생명보험사의 부동산 담보대출은 12조7천억원, 손해보험사는 4조2천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각각 7천억원과 4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체율은 생명보험사가 2.4%, 손해보험사는 2.8%로 일반 은행 연체율의 2배가 넘습니다.
보험개발원은 따라서 급격한 경제 환경 변화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해 부동산 대출 비중을 조절하는 등 사전에 위험을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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