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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매일 아들 촬영한 아빠 "나 같아도 찍겠네"
입력 2013-07-20 17:33  | 수정 2013-07-20 17:35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매일 아들 촬영한 아빠

아이의 탄생부터 첫 생일까지 매일 아들을 촬영해 영상을 만든 영국 사진작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은 일제히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의 '탄생부터 하루 1초'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도했습니다.

영국 햄프셔 헤이링섬 지역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샘 콘웰은 지난 2012년 7월 9일 부인 비버리와의 사이에서 아들 인디고를 낳았습니다.

이후 인디고의 첫 생일까지 매일 휴대전화로 아들을 촬영했고 1천200여편을 모아 편집 영상을 완성했습니다.

콘웰은 인터뷰에서 "아이에게 이 영상을 보여줄지, 아니면 비밀로 가지고 있다가 스스로 찾아보게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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