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북부 장맛비…남부 폭염
입력 2013-07-20 16:44  | 수정 2013-07-20 16:47

<2> 중부 지방 이틀 째 푸른 하늘이 반갑기만 합니다. 연일 계속된 장마로 꿉꿉했던 이불 빨래 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모두 집안으로 들여놓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중북부 지방에 장맛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하실 때 우산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남부 폭염> 반면, 남부지방은 폭염이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남부 뿐 아니라 충북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현재 포항은 35도를 넘어섰고요. 어제 36도를 넘어섰던 전주도 34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위성> 현재 장마전선은 북한 지방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 장마전선이 점차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예상강우도> 주말 동안 내리는 비는 세기가 강하지는 않겠고, 주로 북한 지방에 영향을 미치겠는데요. 보시면, 매우 약한 비구름이 중북부 지방을 오르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 다만,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지방에는 최고 80mm 가량의 비가 올 수 있다는 점은 기억해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간> 월요일부터는 전국에 장마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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