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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제니퍼 애니스톤 닮은 외모는 어디로" 파티광 전락
입력 2013-07-20 14:53  | 수정 2013-07-20 14:55


‘32억 당첨된 소녀 10년 후

약 32억원 당첨된 소녀의 10년 후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인 16세에 무려 190만 파운드(약 32억원)의 복권에 당첨됐던 칼리 로저스(26)의 근황을 보도했습니다.

로저스의 전 재산은 현재 2000파운드(한화 약 340만원)라고 알려져 충격을 줍니다.

로저스는 당첨금으로 파티와 쇼핑, 성형 수술 등을 즐겼고 마약에 까지 손을 대 10년 만에 대부분의 당첨금을 쓰고 말았습니다.

로저스는 인터뷰에서 "어린 소녀가 감당하기에 복권 당첨금이 너무 컸다. 그 돈은 나에게 행복이 아닌 고독과 상처를 가져다 줬다. 수차례 자살의 유혹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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