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시후 무혐의…전 소속사 분쟁까지 `사건종결`
입력 2013-07-20 13:37 

배우 박시후가 전 소속사 황모 대표와의 법적 공방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박시후 소속사 후팩토리는 19일 박시후 공식 팬클럽에 박시후와 전 소속사 법적 분쟁이 오늘 모두 종결됐다. 황씨가 박시후를 상대로 무고죄 등으로 고소했지만 검찰에서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로써 이번 사건이 완전히 종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박시후는 지난 3월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박시후는 성폭행 피소 사건 배후에 전 소속사 대표가 있다고 주장, 무고와 공갈미수 혐의로 지난 3월 황씨를 고소했다. 황씨 또한 박시후가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맞고소했다.
이후 5월 고소인 A양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이 사건은 불기소 처분됐다. 박시후 측은 전 소속사 대표에게 고소를 취하하고 소송을 마무리짓자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황씨는 실추된 명예회복을 위한 사과가 먼저라며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특별기구 상벌조정윤리위원회(이하 연매협 상벌위) 측에 조정 신청을 내기도 했다.
한편 조정신청은 현재 진행 중이지만 박시후에 대한 황씨의 고소는 무혐의로 마무리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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