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보다할배` 주춤…시청률 소폭 하락
입력 2013-07-20 11:49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가 3회만에 시청률이 하락했다.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꽃보다 할배'는 전국기준 평균 시청률 4.5%, 최고 시청률 6.1%를 기록했다.(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지난 주 평균 시청률은 4.8%, 최고 시청률은 6.9%로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베르사이유 궁을 방문한 할배들의 여정이 그려졌다. 그동안 근엄한 모습으로 일관했던 H3 박근형이 서진에게 즉석 만남을 주선하고, 아내와 통화중인 신구 형님에게 과음 사실을 고자질 하는 등 카리스마 본능을 드러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때론 화도 내고 고자질도 하지만 무심한 듯 시크하게 할배들의 숨은 중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근형 할배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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