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번지수 틀린 아들의 수줍은 고백
입력 2013-07-20 10:58 

아들의 수줍은 고백에 어머니의 마음은 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아들의 수줍은 고백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은 아들과 어머니의 휴대폰 대화 메시지를 캡처한 것. 아들은 아까 전에 부끄럽기도 하고 좀 민망하기도 해서 말 못했는데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아. 사랑해. 정식으론 만나서 할게”라며 용기내어 자신의 마음을 전한다.
아들의 수줍은 고백, 온라인 게시판에 ‘아들의 수줍은 고백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온라인 게시판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에게 고백하려고 한 듯 하지만, 애석하게도 번지수가 틀렸다. 그가 메시지를 보낸 곳은 바로 자신의 어머니였던 것.
아들의 메시지를 받은 어머니는 그래, 우리 아들. 엄마도 우리아들 좋아하고 사랑한단다”라고 답했다. 이제야 상황을 파악한 아들은 당황한 듯 ‘아 ‘어를 연발하더니 뒤늦게 네 저도 사랑해요…”라고 수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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