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일리 “애국가 부르다 그만 눈물...” 왜?
입력 2013-07-20 10:07 

가수 에일리가 애국가를 부르고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
에일리는 20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노래를 부르다가 울어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일 처음으로 울었을 때가 한국 데뷔를 하고 야구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불렀는데 그 때 울었다”고 대답했다.
유희열이 이유를 묻자 에일리는 미국에서 애국가를 부를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늘 나는 한국사람이라는 생각을 하고, 미국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곤 했었는데 막상 애국가를 처음 불러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노래를 마치고 관객들의 함성소리가 들리니까 애국가 하나로 하나가 된 느낌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고 덧붙였다.

에일리 애국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일리 애국가, 미국에서 학교다녔으니 그럴 수도...” 에일리 애국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저도 울컥” 에일리 애국가, 신곡 유앤아이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에일리 외에도 크라잉넛 존박 2EYES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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