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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콜롬비아 칼리 월드게임에 선수단 파견
입력 2013-07-20 09:04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오는 25일부터 8월4일까지 11일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펼쳐지는 제9회 칼리 월드게임에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번 대회에 파견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핀수영, 에어로빅 체조, 라켓볼, 롤러, 클라이밍, 수상스키, 공수도 등 10종목에 53명의 선수단(본부임원 3명, 경기임원 11명, 선수 39명)으로 구성됐으며 당구의 김경률과 김가영, 클라이밍의 김자인 등이 출전한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한 칼리 월드게임은 85개국 4,000여명이 참가하여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핀수영 등 26개의 정식종목과 롤러로드, 우슈 등 5개의 초청경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오는 22일 19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lastuncl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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