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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추가 검색 “여야 공방 가열” 논란 이유는…
입력 2013-07-19 22:14  | 수정 2013-07-19 22:15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추가 검색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추가 검색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뜨겁습니다.

여야 열람위원 4명과 각 당이 추천한 4명의 민간 전문가들이 19일 오후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추가 검색어 지정과 검색 방식 등에 관해 합의한 후에 3시간 20일 본격적으로 검색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자료 목록에 2007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없었다는 18일 국가기록원의 국회 보고를 놓고 여야는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없다는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며 사초 파기에 대한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 측은 대화록이 전자문서로 이관돼 지정서고 목록에 없는 것은 당연하다며 대화록 찾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또 대화록 실종 책임을 규명할 수사 여부 등을 놓고도 정치적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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