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병대캠프 실종사고, 공주사대부고 울분 "조화 놓여…"
입력 2013-07-19 20:46  | 수정 2013-07-19 20:48

‘해병대캠프 실종사고

해병대캠프 실종사고로 5명의 학생들이 시신으로 인양되면서 공주사대부고가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19일 학교로 돌아온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기다리던 학부모들을 만나 눈물을 흘렸습니다.

주인을 잃은 책걸상 위에는 국화꽃이 놓였습니다.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해 끈끈하게 지냈던 학생들은 말을 잃었습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받은 충격이 클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또 공주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심리전문가를 배치해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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