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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세계수영선수권 광주서 열린다
입력 2013-07-19 20:43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개최지가 대한민국 광주시로 확정됐다.
국제수영연맹(FINA)은 19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 컨퍼런스룸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를 확정지었다고 발표했다.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개최지로 광주시가 19일 최종 확정됐다. 사진=MK스포츠 DB
이날 FINA 총회에서는 집행위원 투표 없이 2019년 대회와 2021년 대회지를 발표했고 광주에 이어 헝가리 부다페스트가 차례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지로 확정됐다.
광주시는 개최 프레젠테이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경쟁 도시로 거론되던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는 프레젠테이션에 앞서 신청을 포기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의 경험과 국제 경기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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