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SBS 앵커, 여민정 노출사고… “지루하고 불쾌해”

SBS 김성준 앵커가 배우 여민정의 노출을 비롯한 여배우들의 과한 노출 해프닝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성준 앵커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문화에 대한 규제는 적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규모 있는 영화제에서는 여배우들의 드레스 어깨끈 강도에 하한선을 두는 규제는 했으면 좋겠다. 번번이 벌어지는 해프닝이 안쓰럽고, 지루하고, 불쾌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SBS 김성준 앵커가 배우 여민정의 노출을 비롯한 여배우들의 과한 노출 해프닝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사진=MBN스타 DB

이는 앞서 지난 18일 오후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서 여민정이 노출 사고를 일으킨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당시 여민정은 속옷이 보일 정도의 과감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레드카펫을 걷던 중 드레스의 어깨 끈 한 쪽이 흘러내리면서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연일 자신의 노출이 화제가 되자 그녀는 노출로 자신의 이름이 알려지는 것이 속상하다는 심경을 전했으나,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누리꾼들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