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불의여신정이` 이종원, 드라마 중도 하차는 이렇게
입력 2013-07-19 18:19 

MBC 월화특별기획 ‘불의 여신 정이 이종원의 마지막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이종원은 지난 5회에서 정이(진지희 분) 대신 죽음을 맞이하며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19일 공개된 사진 속 이종원은 마지막 촬영 후 스태프들에게 꽃다발 선물을 받고 있으며,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웃음 짓고 있는 모습이다.
또 그는 딸 정이에게는 한없이 자상한 아버지지만, 제자 유정에게는 엄격한 스승 유을담을 실감나게 표현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촬영하는 아역 배우들에게 선배로서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아 모두의 귀감이 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공초군 시험을 치르러 간 정이는 함께 대결하게 될 사내들보다 더욱 강단 있고 소신 있는 면모를 선보이며 이육도(박건형 분)의 눈에 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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