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석가탑 기단 속에서 8세기 추정 불상 발견
입력 2013-07-19 18:06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시는 경주 불국사 삼층석탑 기단 속에서 금동불입상 1점을 발견했습니다.
8세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상은 통주식으로 주조된 소형 금동불입상으로 높이 4.6cm, 대좌지름 2.3cm 크기입니다.
겉은 도금 흔적이 미세하게 확인되며 법의는 양쪽 어깨를 모두 덮는 통견식이고 수인은 시무외인과 여원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불상은 지난 17일 불국사 삼층석탑 상층기단 면석 해체 과정에서 발견됐습니다.

[ 박통일 / tong1@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