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원에이포(B1A4)가 선행에 나서며 ‘선행돌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비원에이포는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유니클로 악스 공연장에서 회당 2천 여 관객과 함께 소규모 한정판 특별 공연을 앞두고 콘서트 화환 대신 안 쓰는 학용품을 기부 받을 수 있는 ‘특별 기부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원에이포는 CJ 나눔재단의 도너스 캠프와 함께 어려운 환경의 공부방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콘서트에서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기부 물품으로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문제집이나 공책, 필기구, 학습 물품 등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어떤 것이라도 해당된다.
비원에이포(B1A4)가 선행에 나서며 ‘선행돌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
한편, 비원에이포는 이번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비원에이포만의 강점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소규모 공연의 특성상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한 이번 공연을 위해 매 회마다 다른 특별 무대를 기획한 것은 물론 전 곡을 밴드 버전으로 편곡했으며 전 공연이 하나의 스토리로 이어지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돼 새로운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2월 개최한 첫 번째 콘서트가 신인의 열정이 가득한 무대였다면 이번 무대는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확실한 기획력으로 아티스트의 매력과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6개월 전부터 멤버 전원이 셋리스트 구성부터 편곡, 무대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B1A4는 관객 한 분 한 분과 가까이 소통하며 그간의 성원에 보답하는 무대를 선사하겠다. 또한 팬 분들과 함께하는 소박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공연의 추억을 뜻 깊게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