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에서 26년 만에 쌍둥이 자이언트 판다 탄생
입력 2013-07-18 20:00  | 수정 2013-07-19 08:35
【 앵커멘트 】
미국에서 쌍둥이 판다가 태어났습니다.
26년 만에 있는 일이라 축하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앙증맞게 귀여운 베이비 판다, 이상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뒤로 돌아앉은 판다, 새끼 한 마리를 낳습니다.

꼬물거리는 새끼 판다를 깨끗하게 핥더니 이내 두 번째 판다를 낳으려 합니다.

미국의 애틀랜타의 자이언트 판다 런런이 쌍둥이 판다를 낳았습니다.

그러나 이 쌍둥이는 한동안 병원 인큐베이터 신세를 져야 합니다.


엄마인 런런은 15살이고 벌써 여러 번 새끼를 낳았지만 한 번에 두 마리는 보살필 수 없기 때문.

▶ 인터뷰 : 러슨 / 애틀랜타 동물원 대표
- "모든 순간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한 달이나 두 달 이상은 지나야 우리도 안심할 수 있을 겁니다."

미국에서 쌍둥이 판다가 태어난 건 26년 만의 일, 미국 국민은 SNS 등을 통해 축하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성인이 되면 몸무게 100킬로그램, 키 180센티미터에 육박하는 자이언트 판다임에도 불구하고 핫도그보다 작은 현재의 모습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편집: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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