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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유인나, 남다른 웨딩드레스 자태 뽐내
입력 2013-07-18 17:43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유인나와 고주원의 결혼식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0일 방송 예정인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유인나 고주원 커플이 결혼식을 올린다. 극중 오랫동안 유신(유인나 분)을 짝사랑해온 찬우(고주원 분)는 유신에게 고백했다가 거절당하지만 끈질긴 대쉬를 펼쳤다. 이에 넘어간 유신이 비밀연애를 제안하면서 둘은 커플로 맺어졌다. 그러나 이정(배그린 분)의 방해에 유신이 이정과 찬우의 사이를 오해하면서 한 차례 이별 위기를 맞기도 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는 찬우의 진심에 오해를 풀게 된 유신이 프러포즈를 승낙하면서 두 사람은 다시 이어졌다.
유인나와 고주원의 결혼식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에이스토리
이후, 결혼을 준비하던 두 사람은 길자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결혼을 포기해야 할 위기에 직면하기도 했다. 유신은 결혼을 승낙받기 위해 길자(김동주 분)로부터 결혼조건으로 고된 시집살이가 예상되는 불리한 조건의 각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찬우는 상견례 자리에서 길자의 각서에 맞불을 놓는 각서를 내놓고 길자가 결국 백기를 들면서 두 사람은 행복하게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나와 고주원은 실제 결혼식을 올리는 신랑, 신부 같은 모습을 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제작사는 유인나의 기쁘면서도 만감이 교차하는 생생한 표정은 진짜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로 착각이 들 만큼 인상적”이라며 유인나는 몸매를 돋보이게 하면서도 신부로서 우아함을 잃지 않는 웨딩드레스로 여신 포스를 발산하기도 했다. 화제가 되었던 오피스룩에 이어 웨딩드레스에서도 세련된 감각을 뽐내며 또 하나의 워너비 스타일을 선보였다”고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실한 자아 찾기,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나가는 드라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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