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결혼연기 아냐. 애초에 날짜도 잡지 않았다”

배우 겸 가수 양동근 측이 결혼 연기설에 대해 언급했다.
양동근의 소속사 측은 18일 오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애초에 결혼식 날짜도 잡지 않았던 상황에서 결혼식을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입을 뗐다.
이어 양동근이 과거 인터뷰에서 결혼식에 대해 영화 ‘응징자 촬영 후라고 언급한 것 같은데 정확한 날짜도 잡지 않았던 상황”이라며 현재 영화 개봉과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매체를 통해 결혼식 날짜도 잡히지 않은 상황에서 결혼식을 연기했단 말에는 어폐가 있다”며 현재로서는 작품에 치중하며 가정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양동근은 영화 ‘응징자 촬영 이후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결혼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었다.
한편 양동근은 지난 1월 오랫동안 교제해 온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 3월에는 득남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