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워Z’, 500만 관객 돌파…식지않는 인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월드워Z(World War Z, 감독 마크 포스터·제작 이안 브라이스)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8일 배급사인 롯데엔터테인먼트 집계 기준에 따르면 지난 6월 20일 개봉한 ‘월드워Z는 전국 500만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식지않는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개봉 초반부터 무서운 기세로 흥행을 이어간 ‘월드워Z는 매주 새로운 경쟁작의 등장에도 입소문에 힘입어 극장가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18일 ‘월드워Z가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 여름 블록버스터 최강자임을 입증한 ‘월드워Z는 2013년 개봉 영화 중 흥행 TOP5에 안착한 것은 물론,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트로이를 제치고 국내에 개봉한 역대 브래드 피트 주연의 영화 중 최다 관객 동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해외 박스오피스에서도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중에서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멕시코, 브라질 등을 제치고 총 3천만 불 이상의 흥행 수익으로 1위(7월 14일 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흥행 성적을 달성 중이다.
‘월드워Z는 전 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에서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절찬 상영 중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