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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경, 로이킴 ‘봄봄봄’ 표절 의혹 해명…“상우야 힘내자”
입력 2013-07-18 15:40 

로이킴 ‘봄봄봄 공동작곡가 배영경이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월 18일 배영경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봄봄봄 표절 논란에 대한 장문의 글을
배영경은 그 곳에서 상우(로이킴)를 처음 만났습니다. 아마 상우가 중학교 1~2학년 때였을 거예요. 항상 모자를 쓰고 다니곤 했고 악보 파일을 항상 가지고 다니곤 했었죠”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로이킴과 선생님과 학생 사이였던 시절을 떠올리며, 로이킴이 유학을 간 뒤에도 연락을 끊지 않았다며 인연이 깊었음을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무려 4번 만에 입상하게 되었고 상우도 ‘슈퍼스타K에서 우승하게 되었고 그렇게 저희는 ‘봄봄봄도 같이 작업했습니다. 지금에서 생각해 보아도 정말 작업했던 순간들이 참 행복했던것 같아요”라며 함께 ‘봄봄봄을 공동작사 했음을 알리며 표절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영경은 상우야 ‘No music No life 힘내자”란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이며 ‘봄봄봄을 작사했던 과정 중 한 악보를 공개했다.
배영경 표절 논란 해명에 대한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동 작곡가 배영경, 표절 의혹은 점점 더 커지는 듯” 배영경, 로이킴과 인연은 깊네요” 배영경, 표절 논란 잘 해결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4월 데뷔 싱글 '봄봄봄'을 공개해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최근 들어 로이킴이 ‘봄봄봄이 어쿠스틱레인의 ‘러브이즈캐논(Love is Canon)을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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