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유리 교통사고 심경고백 "목 꺾인 사람 앞에서…이 팬티들아!"
입력 2013-07-18 15:33  | 수정 2013-07-18 15:35

‘서유리 교통사고

방송인 서유리가 교통사고 심경글을 남겼습니다.

17일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모가지 꺾인 사람 앞에서 드립 치구 싶니 이 팬티들아!"라며 격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는 서유리가 교통사고를 당한 후 "안 괜찮아요~ 얄리얄리 얄라성"이라는 글을 게재한 것에 대해 팬들이 장난스런 글을 올린 것에 대한 반응.

특히 서유리가 언급한 '팬티'는 '팬과 안티'를 결합한 신조어입니다.


앞서 서유리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서유리가 교통사고로 목 부상을 당해 거동이 힘들어 오늘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서유리는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유리가 운동을 마치고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앞서 가던 버스가 도로에 서 있는 취객을 피하려고 핸들을 돌렸고, 뒤따라가던 서유리가 이를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병원 측은 서유리에게 입원을 권유했지만 스케줄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유리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팬티들아! 김슬기 목소리가 생각나는 건 나 뿐입니까?” 얼마나 놀랐을까? 안선영 서유리 왜 떴나 했네” 서유리 교통사고 소식 안타깝네요 빨리 낫길” 서유리 교통사고 소식듣고 놀랐네요 빨리 쾌유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서유리 트위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