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선영, 누리꾼과 설전…“속물발언? 방송을 제대로 본 것인지…”
입력 2013-07-18 15:28 

방송인 안선영이 방송을 보고 비난을 한 누리꾼의 글에 발끈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안선영은 100만원이라도 더 벌지 않는 남자는 남자로 안 보인다. 본인의 연봉이 나보다 100만원보다 많아야 존경심이 생긴다. 예비신랑의 연봉이 처음에는 나보다 낮았다. 내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자리 잡는 걸 지켜봐서 결혼까지 간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한 누리꾼은 안선영의 트위터에 방송 몇 군데 나가더니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것 같아 안타깝다. 결혼은 돈 보고하는 모양이구먼. 돈에 눈이 먼 결혼 그러니 결혼 생활 얼마 가겠어. 사랑이 아닌 돈 그래야 남자로 보인다?”라고 안선영에게 비난의 글을 남겼다.
방송인 안선영이 방송을 보고 비난을 한 누리꾼의 글에 발끈했다.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안선영 트위터
이에 안선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을 제대로 보신 것인지…. 전 집안에서 물려준 재산보다 본인의 능력을 우선시할 뿐.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에는 제 능력이 더 많았지만, 과정을 보고 참고 기다려준 사람이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는 건 안 들으셨나 봐요? 왜 본인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딴소리세요?”라고 반박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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