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반쪽 얼굴’ 소녀의 선물…황신혜 초상화에 감동해 눈물까지
입력 2013-07-18 13:37 

배우 황신혜가 한 소녀로부터 초상화를 선물 받았다.
18일 스토리온 ‘렛미인3 7화 ‘잃어버린 얼굴편 의뢰인이 MC 황신혜를 위해 자신이 직접 그린 황신혜 초상화를 선물로 준다.
망막아세포증(5세 이하의 어린이에게 생기는 안구암)으로 한 쪽 눈을 잃은 ‘반쪽 얼굴 소녀가 직접 그린 초상화를 황신혜에게 깜짝 선물한 것.
‘반쪽 얼굴 소녀는 망막아세포증 때문에 한 쪽 눈을 완전히 적출하고 오른쪽 얼굴 성장이 멈춰 얼굴 전체가 비대칭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반쪽 얼굴 소녀는 한 쪽의 눈만 보임에도 황신혜 초상화를 사실적으로 묘사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반쪽 얼굴 소녀는 지금까지 그림에 대해 정식으로 교육받은 적이 없다고 해 더 놀라움을 자아냈다.
황신혜는 ‘반쪽 얼굴 소녀가 그려준 자신의 초상화를 보며 나보다 더 예쁘게 그렸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다고.
‘반쪽 얼굴 소녀의 황신혜 초상화를 본 네티즌들은 황신혜 초상화, 미술실력 정말 대단한듯” 황신혜 초상화, 밝은 모습 너무 보기 좋네요” 황신혜 초상화, 방송으로 직접 봐야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주 방송을 통해 가슴 아픈 사연과 연예인급 외모로 급반전한 사례자들의 모습이 소개되는 렛미인3.
목요일 밤 11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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