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전 '송전탑 갈등' 밀양서 하천 정화활동
입력 2013-07-18 13:33 
한국전력은 765㎸ 송전선로 건설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밀양 지역에 20여명의 재난구조단을 파견, 밀양강 수변공원 정화활동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재난구조단은 오늘(18일)부터 이틀간 스킨스쿠버와 동력보트 등 전문장비를 활용해 밀양교 주변 강바닥 등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칩니다.
밀양강 수변공원은 여름 휴가철 행락객이 즐겨 찾는 경남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또 한전 사회봉사단원 60여명은 아라봉사단, 가곡동 통장 협의회 등 지역 봉사단체 회원 40여명과 함께 개장을 앞둔 밀양강 야외 물놀이장청소 봉사에 나섭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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