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선영, ‘남자 연봉’ 발언 해명 “방송을 제대로 보신 건지”
입력 2013-07-18 13:31  | 수정 2013-07-18 13:58

방송인 안선영이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나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벌어야 남자로 보인다”고 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안선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 네티즌의 비판글이 올라오자 방송을 제대로 보신 것인지… 전 집안에서 물려준 재산보다 본인의 능력을 우선시 할 뿐.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에는 제 능력이 더 많았지만, 과정을 보고 참고 기다려준 사람이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는 건 안 들으셨나 봐요?”라고 설명했다.
‘연하남 사용설명서란 주제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안선영은 미혼 여성들을 향해 브런치 카페 대신 남성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에 가라. 강남역 S생명 뒤”라고 언급한 뒤 S대 나오고 양질의 착하고 공부 잘하고 공기업 다니는 신분 확실한 남자를 공략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몸 좋은 남자를 좋아하면 금요일 저녁에 헬스클럽에 가야 한다”며 최소한 의사 부인이 되고 싶다면 영동 세브란스 병원 1층 죽집에라도 앉아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신을 속물이라 표현한 안선영은 저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였다. 남자의 연봉이 저보다 100만원이라도 많아야 존경심이 생긴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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