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동엽, ‘마녀사냥’ MC 발탁… 19금 토크쇼?
입력 2013-07-18 11:31 

개그맨 신동엽(42)이 가수 성시경(34)과 ‘마녀사냥에서 만났다.
18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의 제작진은 신동엽과 성시경이 ‘마녀사냥의 새 MC로 발탁됐다”며 ‘마녀사냥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성시경은 샤워를 막 마치고 나온 후, 신동엽과 대화를 나눈다.
신동엽이 성시경에게 처음이지?”라고 묻자 성시경은 난감한 듯 미소만 짓는다. 둘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진 후, 성시경은 신동엽에게 진짜 하는 거야? 우리? 이 프로그램?”이라고 말한다.

티저 영상에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은 소개되지 않았지만, 영상의 내용과 제목으로 유추해 볼 때 19금에 가까운 강한 연애토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마녀사냥 제작진에 따르면 제목에 사용된 ‘마녀라는 단어가 매력 넘치는 ‘마성의 여자들을 의미 한다”고 전했다. 치명적인 여성 캐릭터를 주제로 남녀의 시선에서 토론과 공방이 오고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동엽과 성시경이 MC로 나서는 ‘마녀사냥은 8월 2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송지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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