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남양유업, 대리점 협의회와 최종 협상 타결
입력 2013-07-18 10:08 
남양유업과 남양유업 대리점협의회가 최종 협상 타결을 선언했습니다.
양측이 이번에 타결한 협상안에는 피해보상기구 공동 설치를 통한 실질적 피해액 산정과 보상, 불공정 거래 행위 원천 차단, 대리점 영업권 회복 등의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남양유업은 지난 6월 현직 대리점주 협의체와는 협상을 타결했지만 전·현직 대리점주 협의체인 대리점협의회와는 쉽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협의회 측은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남양유업의 모든 임직원에 대한 고소, 고발을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 김태일 기자 / kti955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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