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태광산업 '품목별 진단회의'로 경영 집중 점검
입력 2013-07-18 10:08 
태광산업이 기존 사업과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태광산업은 최중재 대표이사 사장 주재로 탄소섬유·고순도 텔레프탄산 등 10여개 사업 분야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를 통해 실적이 부진한 부분은 개선하고, 목표를 초과 달성한 부분은 다른 사업 분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1950년 창업 후 지난해 사실상 첫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분기도 적자를 나타내는 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은미 기자 [ ce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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