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터고’ 첫날 9만여 명 동원…韓관객 고릴라 사랑 시작되나
입력 2013-07-18 10:04 

[MBN스타 안하나 기자]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제작 덱스터 스튜디오)가 개봉 첫날 9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터 고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관객 9만4972명을 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전 시사회 인원까지 합쳐 누적 관객 수는 11만4495명이다.
‘미스터 고는 ‘국가대표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의 신작으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매니저 소녀(서교 분)가 한국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제작 덱스터 스튜디오)가 개봉 첫날 9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랭크됐다. 사진=‘미스터 고 공식포스터
국내최초 풀 3D로 제작돼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미스터고는 승승장구 중인 ‘감시자들에 밀려 2위로 출발했지만 입소문을 타고 흥행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감시자들은 11만442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날까지 총 관객 수는 169만2706명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