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연예병사' 제도 폐지…안마방 출입 세븐·상추 중징계
입력 2013-07-18 10:00  | 수정 2013-07-18 10:36


국방부가 최근 안마시술소 출입으로 논란을 빚은 국방 홍보지원대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5일까지 벌인 특별감사 결과 홍보지원대 소속 연예병사로 복무 중인 가수 세븐과 상추 등이 유흥업소인 안마방을 출입한 사실 등을 확인하고 관련 병사 8명과 국방홍보원 담당 직원 9명 등을 징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지원대 운영 취지가 군 홍보와 장병 사기 증진을 위한 것이었으나 연이어 발생한 불미스러운 문제로 오히려 군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며 연예병사 제도 폐지 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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