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선영 “나보다 100만원 더 벌어야 존경심 생긴다”
입력 2013-07-18 09:58 

방송인 안선영이 남자 연봉에 관한 발언을 해 원성을 사고 있다.
안선영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연하남 사용설명서 편에 방송인 김준희, 개그우먼 정주리, 가수 박재범과 함께 출연했다.
올 가을 3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앞둔 안선영은 이날 방송에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는 방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방송인 안선영이 남자 연봉에 관한 발언을 해 원성을 사고 있다.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안선영은 연하를 별로 안 좋아했다”며 나는 좀 속물이라 나보다 100만 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였다. 나는 재벌 2세, 집안 돈 많은 거 하나도 안 따지고, 남자의 연봉이 나보다 100만 원이라도 많아야 존경심이 생긴다”라는 말했다.

이어 예비신랑에 대해 처음에는 나보다 (연봉이) 낮았다. 그런데 내가 시간과 열정을 투자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자리 잡는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결혼까지 간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MC들이 예비신랑이 자신보다 연봉이 100만 원 더 많냐”고 묻자, 안선영은 훨씬 더 많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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