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블레어, 후세인 사형선고 반대 입장
입력 2006-11-07 03:12  | 수정 2006-11-07 08:30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과 함께 이라크 전쟁을 결정해 사담 후세인 체제를 무너뜨린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후세인 전 대통령의 사형선고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블레어 총리는 월례기자회견에서 "영국은 사담이건, 다른 어느 누구건 사형제도에 반대한다"며 사형제도에 대한 일반적인 반대 입장을 반복해서 밝혔습니다.
블레어 총리의 이같은 입장은 후세인 사형선고를 적극 환영한 부시 대통령의 반응과는 대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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