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선영 속물 인정 "나보다 100만원 더 버는 남자가 좋다"
입력 2013-07-18 08:46  | 수정 2013-07-18 08:48
‘안선영

방송인 안선영이 자신이 속물이라고 인정해 눈길을 끕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의 '연하남 사용설명서' 특집에는 방송인 안선영, 김준희, 정주리, 가수 박재범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안선영은 "원래 연하를 좋아하지 않았다"며 "저는 속물이라서 나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벌어야 남자로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나, 얼굴이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 등 다양한 이성이 있지만 나는 연봉이 높은 사람이 좋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또 결혼을 앞둔 3살 연하의 남자친구에 대해 "처음에는 나보다 연봉이 높지 않았지만 지금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번다"며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봤다"고 덧붙여 부러움을 샀습니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안선영 정말 솔직하네” 하긴 나도 속물이다. 안선영 공감간다” 방송에서 너무 대놓고 말하는 것 같아서 불편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안선영은 3살 연하 남자친구와 오는 가을 화촉을 밝힐 예정입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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