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스터 고’, 쟁쟁한 작품들 제치고 예매율 1위 등극…
입력 2013-07-18 08:25 

영화 ‘미스터 고가 예매율 1위에 등극해 화제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스터 고는 개봉 첫날 예매율 23.1%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주 개봉해 흥행세를 타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과 360만 관객을 동원한 ‘감시자들, 490만 관객수를 기록한 ‘월드워Z 등의 작품들을 모두 제치고 1위에 올라 더욱 의미가 깊다.
김용화 감독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영화 4편 만에 처음으로 예매 1위 해봅니다”는 글을 올려 기쁨을 드러냈다.

‘미스터 고 예매율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스터 고 예매율 1위 대단하다” ‘미스터 고 개봉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1위?” ‘미스터 고 예매율 1위인만큼 스토리도 탄탄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스터 고는 무려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한국형 블록버스터로, 고릴라 링링과 15세 매니저 웨이웨이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로 돼가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다.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성동일, 김희원, 서교 등이 가세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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