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구촌 뉴스] 중국, 아찔한 사고 '펑펑'
입력 2013-07-18 06:11  | 수정 2013-07-18 08:32
【 앵커멘트 】
중국에선 기상천외한 일들이 유난히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사고가 잇따라 터졌는데요.
웃기만 할 수 없는 아슬아슬한 장면들 함께 보시죠.


【 기자 】
한 여성이 전선에 아슬아슬하게 기대있습니다.

중국 저장성 건물 3층에서 떨어졌다 전선에 몸을 지탱해 겨우 버티고 있던 이 여성.

결국, 14명의 구조요원이 사다리와 밧줄을 이용해 무사히 구했습니다.

온몸에 멍이 들었을 뿐 아무렇지 않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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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고 지저분한 환풍구.

여기 한 남자가 끼어 있습니다.

허베이성에 사는 20세 남성이 건물 환풍구에 오래 갇혀 있다 가까스로 구조됐습니다.

길이 50cm, 폭 30cm의 초소형 환풍구 안에 끼어 있던 이 남성, 생명엔 지장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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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구멍에서 발을 빼내는 아이.

안심한 듯 엄마의 품에 안깁니다.

중국 윈난성, 2살짜리 남자아이가 분수대 구멍에 발이 끼었다 1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이 분수대엔 자칫하면 발이 빠지기 쉬운 구멍이 7개나 있는데요.

▶ 인터뷰 : 행인 / 중국 윈난성
- "이 구멍들은 매우 위험합니다. 반드시 제거되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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