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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김지훈, 농익은 솔직화법에 ‘화들짝’..반전 매력 선사
입력 2013-07-17 11:22 

[MBN스타 송초롱 기자] 배우 김지훈의 데뷔 12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솔직한 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김지훈은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신선한 예능감을 보여주며 긍정적이고 무한 에너지 발산했다.
이날 김지훈은 데뷔 12년차 배우지만 팬이 별로 없다.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인기나 모든 걸 다 신경 쓰는 성격이었다면 힘들었겠지만 무한 긍정 에너지로 밝게 살려고 노력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지훈의 농익은 솔직 화법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화신 캡처
그는 몸을 사리거나 분위기를 어색하게 만들지 않고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드라마에서 보여준 젠틀하고 차가운 모습과는 다른 유머러스하고 솔직한 ‘인간 김지훈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개인기로 조용필 성대모사를 선보이는가 하면, 스튜디오에 나타난 파리와 잠자리를 잡아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김지훈은 현재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모든 것을 다 가진 완벽한 재벌남 강태욱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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