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올들어 가장 '쌀쌀'
입력 2006-11-06 15:32  | 수정 2006-11-06 15:32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두툼한 외투를 꺼내입는 것으로 한 주를 시작하셨을텐데요.
입동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하니까 옷 단단히 챙겨 입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보도에 강호형 기자입니다.


대관령 일대에 올 가을 들어 첫눈이 내리는 등 이제 겨울이 성큼 다가 온 모습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거리에는 몸을 움츠린 채 걷는 행인들의 모습을 쉽사리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동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집니다.

그야말로 입동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 0도를 비롯해 경기와 강원지방은 영하 2~3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고, 한낮기온 역시 10도 아래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 등에는 오전 한 때 비까지 예상돼 체감기온을 더 떨어뜨릴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도 산간지방에는 눈이 예상됩니다.

특히 기온이 낮기 때문에 얼음이 어는 곳이 많겠습니다.

따라서 출근길에는 안전운전에도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에는 내내 궂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수요일에는 전국이 흐려진 뒤 목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또 한번 비가 내리겠습니다.

입동 추위도 이번주 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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