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오석, G20 출국앞서 경제장관 소집…취득세 논의
입력 2013-07-17 11:04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출국에 앞서 경제부처 장관들을 소집해 취득세 등 주요 경제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정부 당국에 따르면 현 부총리는 정부 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 주요 경제부처 장관 등과 함께 최근 경제 현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출국하기에 앞서 경제 장관들과 인식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만들어진 자리로 취득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경제 컨트롤타워로서 기재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불거진 취득세 영구 인하 건과 관련 서승환 국토부 장관과 유정복 안행부 장관의 의견도 수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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