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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G연결]이 시각 잠수교 상황
입력 2013-07-17 06:46  | 수정 2013-07-17 07:56
【 앵커멘트 】
밤사이 서울 경기 등 중북부지역에는 예고됐던 것보다는 적은 비가 내렸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선한빛 기자 밤사이 내린 장맛비와 현재 날씨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현재 서울은 먹구름은 잔뜩 끼어 있지만 비는 거의 그치고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잠수교 수위는 5.6미터입니다.
차량 통제 기준 수위인 6.2미터인데요. 조금 전인 오전 5시 20분에 차량 통행금지 조치가 풀리고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보행은 여전히 통제 중이지만 한강 수위가 계속 내려가고 있는 추세로 볼 때 이것 역시 오전 중 금지 해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구름대가 빠르게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밤사이 중북부 지방엔 예고된 것보다 비가 적게 내렸습니다.

어제는 중북부 지방에 60에서 150밀리미터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었는데요.

밤사이 내린 비의 양은 서울이 32미리 강원도 홍천이 40밀리, 춘천이 27밀리 등 예상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현재 충남 홍성에 호우경보가, 경기도 평택과 용인, 충남 천안과 태안 등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까지 서울과 경기북부를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20-70밀리미터, 많은 곳은 100밀리미터가 넘게 오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북부, 전북과 경북남부는 내일까지 10-4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잠수교에서 MBN 뉴스 선한빛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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