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소득 자영업자 소득 절반 숨겨
입력 2006-11-06 13:22  | 수정 2006-11-06 13:22
국세청은 지난 8월부터 고소득·전문직 자영업자 362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벌여 2천454억원, 1인당 6억8천만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3년부터 3년간 벌어들인 1조5천459억원의 소득 가운데 7천900억원의 소득만 신고해 소득탈루율이 48.7%에 달했습니다.
국세청은 오늘(6일)부터 현금거래가 많은 고급음식점, 유명 전문 병의원, 고액 과외·입시학원 등 고소득·전문직 자영업자 312명에 대해 4차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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